이사가 끝난 뒤 장롱 옆면이나 가전 표면에서 찍힌 자국을 발견하면 가장 먼저 언제 생긴 자국인지가 궁금해집니다. 이사 전부터 있던 흠집인지, 운반하다 새로 생긴 것인지는 기억만으로 가려내기 어렵습니다.
이사 전 사진이 쓸모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사진이 파손을 막아 주지는 않지만, 이사 전과 후의 상태를 나란히 놓고 비교할 자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모든 짐을 촬영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사 전날 집을 한 바퀴 돌면서 손상 우려가 큰 물품과 기존 흠집, 큰 짐이 지나갈 구간만 찍어 두어도 비교할 기준이 생깁니다.
사진으로 남겨 둘 물품
집 안의 물건을 하나씩 다 찍을 이유는 없습니다. 값이 나가는 물품과 깨지기 쉬운 물품, 이미 흠집이 있는 물품 세 가지를 중심으로 남기면 됩니다.
고가 가구와 수입 가구, 대형 가전, 유리 제품, 장식품이 여기에 들어갑니다. 조명이나 액자처럼 충격에 약한 물건도 미리 상태를 찍어 둡니다.
이미 찍힘이나 긁힘이 있는 가구는 그 부위를 가까이에서 한 장 더 찍어 둡니다. 기존 자국이 사진에 남아 있어야 이사 후 새로 생긴 손상과 구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전은 겉모습만이 아니라 제대로 켜지고 작동하는지도 봐 둡니다. 냉장고나 세탁기는 옮긴 뒤 다시 설치해야 해서, 이전 상태를 알고 있어야 문제가 생겼을 때 비교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전체 모습과 흠집을 같이 남깁니다
가구나 가전 전체가 보이도록 한 장을 찍고, 기존 흠집이나 파손이 걱정되는 부위는 가까이에서 한 장 더 남기는 방식이 가장 간단합니다. 이사가 끝난 뒤 같은 위치를 같은 각도로 다시 찍으면 전과 후를 바로 맞대 볼 수 있습니다.
통인익스프레스는 포장을 시작하기 전에 주의할 물품의 상태를 고객과 같이 보고, 물품에 맞춰 포장 방식과 운반 동선을 정합니다. 미리 찍어 둔 사진이 있으면 현장에서 조심할 부분을 설명할 때 그대로 보여 주면 됩니다.
작업 당일에는 현장에서 한 번 더
사진을 남겨 두었더라도 작업 당일에는 주의할 물품을 현장에서 다시 짚어 둡니다. 고가 가구나 파손 우려가 있는 물품, 먼저 포장할 물품을 작업자에게 알려 두면 포장과 운반 순서가 그에 맞춰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버릴 물건과 가져갈 물건도 미리 나눠 둡니다. 구분이 끝나 있으면 현장에서 하나하나 물어보며 오가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고가 물품이 많거나 운반이 까다로운 가구가 있다면 견적 상담 때 먼저 말해 두면 됩니다. 통인익스프레스는 상담 단계에서 실제 물량과 현장 조건을 확인한 뒤 필요한 차량과 인원, 작업 방식을 안내합니다.
드레스룸이나 서재처럼 짐이 빽빽한 방은 방 전체가 보이게 한 장 찍어 둡니다. 견적 상담에서 짐의 양을 설명할 때도 같은 사진을 쓰면 됩니다.
바닥과 벽 보양은 세 등급에 모두 들어갑니다
이사는 가구와 가전만 옮기는 일이 아니어서, 큰 짐이 오가는 동안 바닥과 벽, 문틀에도 흠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현관과 복도, 벽 모서리처럼 큰 가구가 지나가는 구간이 특히 부딪히기 쉽습니다.
통인익스프레스는 바닥과 벽면, 코너 보양 작업을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VVIP 세 등급에 모두 넣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 등급으로 진행해도 보양은 빠지지 않습니다.
신축 아파트나 공용부 관리가 까다로운 건물이라면 엘리베이터와 공용 복도까지 어디를 보양하는지 견적 단계에서 물어 두면 됩니다. 통인익스프레스는 현장 조건에 맞춰 보양 구간을 정해 작업합니다.
보양은 나가는 집과 들어가는 집 양쪽에 모두 필요합니다. 관리사무소가 보양 기준을 따로 정해 둔 단지라면 그 내용을 상담할 때 미리 전달하면 됩니다.
현관이 좁거나 복도가 꺾이는 집은 사진을 보내 둡니다
현관이 좁거나 복도가 꺾이는 집은 큰 가구가 지나갈 공간이 제한됩니다. 이런 집에서는 가구를 분해하거나 운반 순서를 바꾸고, 벽과 문틀 보양도 더 꼼꼼하게 대야 할 수 있습니다.
현관 폭과 복도 모양, 계단이나 문이 꺾이는 구간을 사진으로 보내 두면 견적 상담 때 현장 상황을 말로 풀어 설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장롱이나 침대처럼 분해가 필요한 가구가 있다면 제품 전체 모습도 함께 보냅니다.
오래된 오피스텔이나 복도식 아파트는 현관 앞 공간이 좁은 곳이 있습니다. 가구를 돌려 넣을 여유가 있는지까지 사진에 담아 두면 당일에 현장에서 다시 따지는 일이 줄어듭니다.
이사가 끝나면 어디부터 보나
이사가 끝난 뒤에는 바닥과 벽면, 코너, 문틀, 엘리베이터 주변처럼 짐이 지나간 곳부터 봅니다. 짐이 이동한 길을 따라가면 어디에서 생긴 자국인지 좁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짐이 모두 들어온 직후에는 상자나 가구에 가려 보이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어느 정도 정리가 끝난 뒤 벽 아래쪽과 걸레받이, 가구 뒤쪽을 한 번 더 보면 놓친 흠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보양재를 걷어낸 곳도 다시 봅니다. 이사 전에 같은 곳을 찍어 둔 사진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비교하면 됩니다.
흠집이나 파손을 발견했다면 담당자에게 알리고 통인익스프레스 홈페이지의 고객의 소리나 고객센터 1899-0123으로 접수합니다. 피해보상규정에 따라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3영업일 안에 진행 경과를 안내받습니다.
전세나 월세라면 이사 당일 찍은 사진을 따로 모아 둡니다. 계약이 끝날 때 원상복구나 기존 흠집 문제를 다시 꺼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관이사라면 창고 입고 전에도 사진을 남깁니다
짐을 일정 기간 창고에 맡겼다가 새집으로 옮기는 보관이사는 사진을 남길 시점이 한 번 더 생깁니다. 창고에 들어가기 전 상태를 찍어 두면 나중에 출고했을 때 같은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고가 가구와 가전, 장식품처럼 손상 여부를 따져 볼 물품은 사진과 목록을 함께 남겨 둡니다. 통인익스프레스는 입고 전 물품 상태와 주의할 품목을 고객과 함께 확인합니다.
박스 겉면에 어느 방 물건인지 적어 두면 출고 후 정리하기도 편합니다. 물품 목록과 박스 이름을 같은 기준으로 맞춰 두면 필요한 짐을 찾는 순서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이사 전후로 사진을 남겨 둘 곳
- 고가 가구와 수입 가구, 대형 가전, 유리 제품, 장식품
- 기존에 찍힘이나 흠집이 있는 부분은 가까이에서 한 장 더
- 현관과 복도, 벽 모서리, 문틀
- 큰 가구가 지나가는 좁은 구간이나 꺾이는 복도
- 이사 후에는 같은 부위를 다시 촬영해 전후 상태 비교
- 보관이사라면 창고 입고 전 주요 물품과 박스 상태도 함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