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기업이사 업체를 검색하면 지역명 뒤에 사무실이사나 공장이전을 붙인 업체가 여러 곳 나옵니다. 검색 화면만 봐서는 실제 인천에 사업장을 둔 곳인지, 전화 상담만 연결하는 곳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는 인천 기업이사와 인천 사무실이사 검색 결과에 나오는 업체 가운데 사업장 주소와 운송주선 허가, 작업 절차, 실적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세 곳을 정리했습니다.
이전 종류별로 봐야 할 부분
사무실 이전은 부서별 반출 순서와 서버, 임원실 집기를 어떻게 다루는지가 중요합니다. 직원이 직접 포장해야 하는 물품과 업체가 맡는 물품이 구분돼 있으면 사내 이전 공지를 만들기도 수월합니다.
공장 이전은 생산 설비를 어떤 방식으로 해체하고 옮기는지, 크레인이나 무진동 차량 같은 장비가 필요한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설비를 어떻게 옮기느냐에 따라 생산 중단 시간과 전체 일정도 달라집니다.
관공서와 병원, 연구소처럼 문서와 서고가 많은 곳은 기존 서류 순서를 유지할 수 있는지, 모빌랙을 분해한 뒤 다시 설치할 수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 새 사무실 입주가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면 보관창고 운영 여부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사무실 이전
KGB 넘버원 기업이사
KGB 넘버원 기업이사는 KGB 브랜드 안에서 기업이전을 맡는 대리점으로, 사업자 상호는 KGB이엔지입니다.
인천 부평구 새벌로 29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서울 서초와 경기 구리에도 사무실을 운영합니다. 인천과 서울, 경기 지역의 기업 이전 상담은 대표번호 한 곳으로 모입니다.
화물자동차 운송주선사업 허가번호는 제100140호입니다.
사무실이사 페이지에는 전체 작업 과정이 11단계로 정리돼 있습니다. 이전계획을 세운 뒤 이사 7일 전까지 포장자재를 전달하고, 부서별 포장과 건물 보강, 반출, 운송, 하차, 반입, 정돈을 거쳐 이사완료확인서 작성과 사후관리로 마무리하는 방식입니다.
직원과 업체가 맡는 포장 범위도 나눠져 있습니다. 각 부서 직원은 공용 문서와 개인 물품을 상자에 담아 물품표를 붙이고, 서류 밴딩과 중역실 집기, 컴퓨터 장비는 업체가 포장합니다.
서버 같은 고가 장비는 개별 포장 후 운송보험에 가입하고, 임원실 물품도 따로 포장해 정리한다고 서비스 항목에 적혀 있습니다.
대표번호는 1566-2444이며 상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그린익스프레스
그린익스프레스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 경신상로 78-7에 사무실을 둔 업체입니다.
홈페이지에는 운송주선 허가번호 제2007남-11호가 표기돼 있습니다.
사무실이사 안내를 보면 작업에 들어가기 전 이전 일정표와 작업 순서, 인원배치계획을 작성해 담당 부서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주요 고객군으로 정보통신 업체와 기업 사옥, 병원, 학원, 쇼핑몰 등을 적어 두고 있으며 포장부터 운송, 정리, 청소까지 맡습니다.
전화상담 후 필요한 인원을 확인하고 계약, 이사, 대금 결제 순서로 진행되며 대표전화는 032-471-2400입니다.
남동공단이나 구월동 주변에서 규모가 크지 않은 사무실을 옮긴다면 가장 가까운 지역 업체입니다.
일사천리시스템
일사천리시스템은 서울 마포구에 본사를 둔 기업이전 업체입니다.
인천에 별도 사무실은 없지만 사무실과 공장, 서버, 실험실 이전을 전국 단위로 진행합니다.
인증현황 페이지에는 운송주선 허가증과 ISO 9001을 포함한 인증서 4종, 적재물배상책임보험과 영업배상책임보험 증서, 폐기물 수집운반 허가증 등이 이미지로 올라와 있습니다.
이사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랜 공사와 전기, 통신, 청소, 인테리어, 폐기물 처리까지 한 계약으로 묶는 올인원 서비스가 특징입니다.
문의 다음 날 견적을 제시하는 방식과 5톤 트럭 10대 이하 물량의 1시간 견적도 별도로 안내합니다.
대표번호는 080-337-1472입니다.
공장·중량물 이전
공장 이전은 사무실 집기보다 생산 설비가 전체 일정을 정합니다.
KGB 넘버원 기업이사는 공장과 중량물, 장비 이전을 일반 사무실이사와 별도 서비스로 구분해 둡니다.
설비도 CAD/CAM 자동화 생산라인과 컨베이어 같은 자동화 설비, 유압프레스와 대형 저장고 같은 중량물로 나눠 안내합니다.
현장 여건에 따라 크레인과 이동리프트, 유압장비 등을 투입하고, 이전 전에는 물품 상세목록을 받아 장비별 패킹리스트를 작성합니다.
포장은 이중포장 방식으로 진행하며, 반출과 반입 단계에서는 크레인과 사다리차, 이동파레트, 무진동 특수차량 등을 실무 담당자와 협의해 투입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사업실적 게시판에는 공장과 창고 이전으로 분류된 기록도 13건 올라와 있습니다.
일사천리시스템도 공장이사를 별도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설비를 옮기면서 전기와 통신 공사까지 함께 처리해야 하는 현장이라면 같이 견적을 받을 곳입니다.
관공서·병원·연구소 이전
문서가 많은 기관은 단순히 상자를 옮기는 것보다 기존 서류의 위치와 순서를 유지하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이전 다음 날 바로 업무를 시작해야 하는 곳일수록 더 그렇습니다.
KGB 넘버원 기업이사는 대량 서류와 서적의 인덱싱, 포장, 정리를 추가 작업으로 운영합니다.
전자식과 수동식 모빌랙을 분해해 운송한 뒤 다시 설치하는 작업과 파티션 이전 설치도 특수작업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빌랙 작업이 필요한 현장 예시로 관공서와 금융기관, 방송국, 종합병원, 연구소, 도서관 등을 들고 있습니다.
사업실적 게시판에는 질병관리본부(2017년 9월), 성균관대학교(2017년 10월), 서울 노원구 자원회수시설(2019년 7월), 고려문화재연구원(2020년 1월) 등의 작업 기록이 올라와 있습니다.
기업 이전 사례로는 KB증권 사옥이전(2018년 5월 4일부터 27일까지)과 네이버랩스(2018년 4월 27일부터 29일까지)가 있습니다.
그린익스프레스는 주요 고객군에 병원과 학원도 적어 두었습니다. 대형 서고보다는 진료 집기와 사무 집기 위주의 의원급 이전이라면 일정표와 인원배치계획을 미리 받는 방식이 맞습니다.
보관이 필요한 경우
새 사무실 인테리어가 늦어지거나 기존 사무실을 먼저 비워야 하는 경우에는 짐을 일정 기간 보관해야 할 수 있습니다.
KGB 넘버원 기업이사는 보관이사를 별도 서비스로 운영합니다.
출발지에서 보관창고까지 한 번, 보관창고에서 새 주소까지 한 번 옮기는 방식이라 일반 이사보다 운송이 한 차례 더 발생합니다.
보관기간은 단기와 중장기, 장기로 나뉘며 장기보관 창고에는 에어컨과 온풍기, 제습기, 가습기를 갖췄다고 설명합니다.
보관 물품에는 도난보험과 화재보험을 적용한다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