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으로도 짐의 양은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량이 건물 앞까지 들어오는지, 엘리베이터를 쓸 수 있는지는 현장에 가 봐야 압니다.
일정이 빠듯하다면 사진으로 상담을 시작하고 방문견적을 이어서 잡아도 됩니다. 사진으로 대강의 물량을 먼저 잡아 두면 방문했을 때 볼 것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어떻게 찍어 보내나
짐이 있는 공간은 빠짐없이 넓게 찍습니다. 거실과 안방, 작은방, 주방, 베란다, 창고, 붙박이장 안쪽까지 문을 열어 둔 채로 담으면 됩니다.
대형 가구와 가전은 한 장씩 따로 남기고, 분해해야 하는 장롱과 침대, 책이 빼곡한 방, 화분과 특수 물품도 같은 방식으로 찍어 둡니다.
통인익스프레스는 보내 준 사진으로 물량과 작업 조건을 먼저 봅니다. 사진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방문견적을 잡거나 추가로 찍어 보낼 곳을 알려 줍니다.
사진은 밝을 때 찍어야 잘 나옵니다. 불을 켜고 커튼을 열어 두면 방 안쪽과 수납장 위까지 한 장에 들어옵니다.
방문견적 때는 무엇을 정하나
방문견적에서는 집 안을 직접 둘러보며 짐의 양과 가구 크기를 확인합니다. 차량이 어디까지 들어오는지, 주차 거리는 얼마나 되는지, 엘리베이터를 쓸 수 있는지, 사다리차가 필요한지도 이때 정합니다.
이 조건이 정해지면 차량 톤수와 작업 인원, 포장 범위도 함께 나옵니다. 이사 당일에 새로운 조건이 튀어나와 작업이 늦어지는 일도 그만큼 줄어듭니다.
방문 시간 자체는 길지 않아도 그날 결정되는 것이 많습니다. 집에 있는 사람이 버릴 물건과 가져갈 물건을 같이 짚어 주면 물량이 더 정확하게 나옵니다.
방문견적을 받은 뒤에 가구를 새로 들이거나 짐을 크게 정리했다면, 그 사실을 미리 알리고 조건을 다시 맞추면 됩니다. 이사 당일에 짐이 늘어나 있으면 준비한 차량과 인원으로 모자랄 수 있습니다.
고가 물품이나 수납장이 많은 집이라면
드레스룸과 서재, 주방 수납장은 밖에서 보이는 것보다 실제 짐이 많아서, 문을 열고 안쪽까지 보여 주는 사진이 있어야 물량을 제대로 잡을 수 있습니다.
고가 가구와 대형 가전, 수입 가구, 러그, 조명, 유리 제품은 따로 찍어 두었다가 상담할 때 알려 줍니다. 물품마다 포장 방식과 운반 동선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통인익스프레스는 사진으로 물품 특성과 현장 조건을 보고, 필요하면 방문견적을 안내합니다.
중요 물품을 따로 운반해야 한다면 그 요청도 견적 단계에서 넣으면 됩니다. 무브제 컨시어지에는 중요 물품 별도 운반이 들어 있습니다.
견적서를 받으면 무엇부터 보나
견적서를 받으면 합계보다 작업 인원과 차량 톤수, 사다리차 포함 여부, 보양 작업, 포장자재, 정리 범위, 추가 조건이 적혀 있는지부터 봅니다.
포함 사항과 제외 사항이 나뉘어 적혀 있어야 이사 당일에 말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상담에서 들은 내용이 견적서에도 그대로 있는지 같이 비교합니다.
사다리차나 장거리 운반처럼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은 특히 문서로 남겨 둡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처리하는지 적혀 있으면 당일에 다시 이야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통인익스프레스는 견적 단계에서 작업 범위와 현장 조건을 하나씩 나눠 안내합니다. 세 등급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보양 작업과 정리 수납, 사후 서비스 1회도 이때 들을 수 있습니다.
견적 금액은 무엇으로 정해지나
견적 금액을 정하는 출발점은 실제 짐의 양입니다. 여기에 이동 거리와 층수, 차량 톤수, 작업 인원, 엘리베이터 사용 여부, 사다리차 필요 여부가 더해집니다.
주차 거리와 작업 동선에 따라서도 작업 시간과 방식이 바뀝니다. 통인익스프레스가 평수보다 실제 짐의 양과 현장 조건으로 견적을 안내하는 것도 그래서입니다.
현장 조건을 보지 않고 나온 견적은 이사 당일 추가 조건이 생기면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조건을 미리 다 넣어 두면 견적 때 정한 대로 작업이 이어집니다.
상담 전에 무엇을 정해 두면 되나
이사 날짜와 출발지, 도착지 주소는 먼저 정해 둡니다. 아파트라면 관리사무소에 이사할 수 있는 요일과 시간이 정해져 있는지도 미리 물어봅니다.
날짜를 아직 못 정했다면 후보 날짜를 두세 개 들고 상담하면 됩니다. 날짜가 나와야 그날 기준으로 인원과 차량을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남 안에서 옮기는지, 다른 지역으로 나가는지도 먼저 말해 둡니다. 이동 거리에 따라 하루 일정을 짜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버릴 물건과 가져갈 물건을 대강이라도 나눠 두면 물량이 정확해집니다. 이사 등급과 정리 수납 범위, 입주청소를 함께 신청할지도 상담에서 같이 정하면 됩니다.
새집에 가구를 새로 들일 계획이라면 그 일정도 알려 둡니다. 가구 배송일과 이사 날짜가 겹치면 짐이 들어오는 순서를 다시 잡아야 합니다.
나가는 날과 들어가는 날이 다르다면 그 사이를 보관이사로 이을 수 있으니, 이 이야기도 상담 때 꺼내면 됩니다.
견적 상담 전에 준비할 것
- 이사 날짜와 출발지, 도착지 주소
- 짐이 있는 공간을 넓게 찍은 사진과 대형 가구를 따로 찍은 사진
- 분해해야 하는 장롱과 침대, 책이 빼곡한 방, 화분과 특수 물품 사진
- 관리사무소에서 정한 이사 가능 요일과 시간
- 견적서에 작업 인원과 차량 톤수, 사다리차 포함 여부, 보양, 포장자재, 정리 범위가 적혀 있는지